질문과 답
수도계량기로 누수 확인하는 법·급할 때 물 잠그는 법·계량기 동파 확인
게시 2026-09-06
계량기함은 집에서 물이 드나드는 유일한 관문이라,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이 셋 있습니다. 새는지 확인하고, 급할 때 물을 잠그고, 겨울에 얼었는지 보는 것입니다. “누수탐지를 불러야 하나요”라는 전화의 절반은 계량기 바늘 한 번으로 답이 갈리니, 부르시기 전에 이 순서를 먼저 해 보시면 통화가 짧아집니다.
계량기함이 어디 있나
- 아파트(다산·별내·호평) — 현관문 옆 복도 벽의 철제 함이나 계단실 파이프 덕트 안에 세대별 계량기가 있습니다. 함 안에 세대 번호가 적혀 있으니 옆집 것과 헷갈리지 않게 번호를 먼저 보세요.
- 복도식 구축(덕소·퇴계원·금곡) — 복도 바닥이나 벽 아래 함에 여러 세대 계량기가 한 줄로 들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. 겨울 찬바람이 그대로 닿아 동파가 가장 잦은 형태입니다.
- 단독·다가구 주택 — 대문 안쪽 마당 바닥의 원형·사각 뚜껑 밑입니다.
- 전원주택(수동·조안·화도) — 진입로나 마당에 깊게 묻힌 매설 계량기함이라 뚜껑 위치를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. 뚜껑 위치를 한 번 찾아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.
누수 확인 순서 — 파일럿 바늘
- 집 안 수도꼭지·샤워기·세탁기·비데를 전부 잠그고 변기 물도 다 찬 상태로 둡니다.
- 계량기 유리 안 숫자판 옆의 작은 은색 별 모양 바늘(파일럿)을 봅니다.
- 바늘이 돈다 → 계량기 뒤(집 안 쪽)로 물이 나가고 있습니다. 변기 급수 밸브, 보일러 밸브를 하나씩 잠가 가며 멈추는지 보시면 원인이 좁혀집니다. 다 잠가도 돌면 벽·바닥 속 배관입니다.
- 바늘이 안 돈다 → 집 안 배관은 새지 않는 것입니다. 수도요금이 늘었다면 계량기 앞 인입관 쪽이거나 사용량 문제라 상수도사업소에 먼저 물어보시면 됩니다.
-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하는데 바늘이 안 돌면 급수관이 아니라 배수관·방수층 쪽이라 탐지 방향이 달라집니다.

급할 때 물 잠그는 법
물이 뿜거나 바닥으로 흐르는 상황이면 순서는 가까운 것부터입니다.
- 세대 앵글밸브 — 세면대·변기·싱크대 아래 벽에서 나온 작은 밸브를 오른쪽으로 돌려 잠급니다. 새는 곳이 이 뒤쪽이면 여기서 끝납니다.
- 보일러 밸브 — 온수 쪽에서 새면 보일러 아래 급수·온수 밸브를 잠급니다.
- 계량기 밸브 — 위 둘로 안 잡히면 계량기함 안 계량기 앞뒤의 손잡이 밸브를 잠급니다. 집 전체 물이 끊깁니다.
- 잠기지 않을 때 — 굳은 밸브를 억지로 돌리다 축이 부러지면 더 큰 물이 나옵니다. 안 돌아가면 아파트는 관리사무소, 단독주택은 상수도사업소나 저희에게 전화 주시고, 그동안 세대 앵글밸브로 버티는 것이 안전합니다.
겨울 계량기 동파
- 얼었는지 확인 — 아침에 물이 안 나오는데 계량기 유리가 뿌옇게 성에가 끼거나 유리에 금이 가 있으면 계량기가 언 것입니다. 계량기는 멀쩡한데 세대 쪽 관이 얼었으면 유리는 멀쩡하고 특정 수도만 안 나옵니다.
- 하면 안 되는 것 — 토치나 끓는 물은 유리를 깨고 배관 이음을 벌립니다.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감싸거나 드라이기 바람으로 천천히 녹입니다.
- 신고 — 계량기 자체가 깨졌으면 남양주시 상수도사업소에 계량기 번호·사진과 함께 신고합니다. 교체는 그쪽 담당입니다.
- 보온재·열선 — 계량기함 안 빈 공간을 헌 옷이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틈을 막습니다. 복도식 구축과 전원주택 매설함은 매년 어는 자리라 열선을 두르는 집이 많은데, 열선은 전기 안전이 걸려 있어 전원 위치와 온도 조절 방식을 먼저 확인하세요.

이 순서 뒤 저희를 부르는 경우
- 수도를 다 잠갔는데도 바늘이 돌고 어디인지 모를 때 → 누수탐지. 탐지 뒤 수리 방법은 현장에서 배관 재질과 위치를 보고 안내합니다.
- 계량기는 멀쩡한데 세대 쪽 관이 얼어 물이 안 나올 때, 녹은 뒤 물이 샐 때 → 배관 동파·해빙.
- 앵글밸브가 굳어 안 잠기거나 잠가도 새는 경우 → 수전·수도꼭지 교체에서 앵글밸브 교체로 봅니다.
- 배수관이 언 것은 급수와 다르니 하수구 동파를 보세요.
범위 밖
계량기 자체의 교체·봉인·검침 문제와 계량기 앞 인입관은 남양주시 상수도사업소 담당입니다. 저희는 계량기 뒤 세대 배관부터 봅니다.
덧붙이는 문답
바늘이 아주 천천히 도는데 누수인가요
집 안 수도를 전부 잠근 상태에서 은색 파일럿 바늘이 조금이라도 돌면 계량기 뒤 어딘가로 물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. 변기 물탱크로 새어 들어가는 물, 보일러 보충수, 수도꼭지 뚝뚝도 바늘을 돌리니, 변기 급수 밸브와 보일러 밸브를 하나씩 잠가 가며 바늘이 멈추는지 보시면 어느 쪽인지 좁혀집니다. 다 잠가도 돌면 벽·바닥 속 배관이라 탐지 단계입니다.
계량기 밸브가 안 돌아가요
몇 년씩 안 돌린 밸브는 굳어 있습니다. 억지로 힘을 주면 밸브 축이 부러져 물이 뿜을 수 있으니, 안 돌아가면 세대 안 앵글밸브(세면대·변기·싱크대 아래)와 보일러 밸브를 먼저 잠가 급한 물을 막고, 계량기 밸브는 상수도사업소나 저희가 볼 때 같이 처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계량기가 얼었는데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
계량기 자체가 얼어 깨진 경우의 교체와 요금 처리는 남양주시 상수도사업소 담당이라 저희가 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. 계량기 번호와 사진을 준비해 상수도사업소에 문의하시면 되고, 계량기 뒤 세대 배관이 얼어 터진 것은 저희 해빙·수리 범위입니다.
읽어도 판단이 어려우시면 증상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. 원인 후보와 비용 범위를 먼저 안내드리고, 금액은 현장에서 작업 전에 확정합니다.
전화 접수 — 010-5785-0482